치매 초기증상과 치매 예방 운동

치매 초기증상과 치매 예방 운동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치매는 뇌 기능의 점차적인 저하로 인해 기억, 사고 능력, 일상생활의 활동 등이 어려워지는 질환을 말합니다. 치매의 초기증상들은 종종 일상적인 것으로 보일 수도 있어 본인과 주변인들 모두 인식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치매 초기증상과 치매 예방 운동

 

치매는 완치가 되는 질환이 아니지만, 조기에 발견하면 적절한 치료와 관리로 심각한 단계로 치매가 진행되는 것을 지연시킴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가 충분히 열려있는 질환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치매의 초기증상들을 잘 익혀두고 일상생활의 모습에 가족 간에 관심을 갖는 것을 생활화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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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초기증상

 

치매는 꼭 노인들의 질병이라도 할 수는 없지만 65세 이상의 노인들에게 더 많이 발생하는 질환임에는 분명합니다. 치매는 치매 전단계나 치매 초기처럼 조기에 발견하게 되면 약물 치료등을 통해 치매 증상을 늦추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처럼 자녀들이 부모와 함께 살지 않는 경우가 많아짐으로 더욱 치매 조기 발견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또한, 치매 초기증상은 증상이 심각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일상생활의 모습으로 여기고 넘기는 경우도 많아 치매 증상이라 느끼고 병원을 찾는 경우라면 이미 상당히 치매가 진행된 이후인 경우가 많습니다. 즉, 우리 모두는 치매 초기증상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어야 할 것입니다.

 

출처. Pixabay

- 행동이 느려지고 낮잠이 늘어난다.

 

일상생활에서의 행동이 느려지며 서툴러져 이상하다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낮잠을 청하는 잦아지며 낮잠이 아니더라도 멍해지는 시간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

 

- 음식 맛이 달라진다.

 

나이가 들면 음식맛이 점점 짜게 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 우리는 이것이 노인들에게 오는 자연적인 일이라고 생각하고 넘기게 됩니다. 치매 초기의 경우에도 미각과 후각의 능력이 모두 떨어지게 되며 이로 인해 음식을 만들 때 정확히 간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성격이 변한다.

 

치매 초기에는 전두엽의 기능이 떨어지며 평소와 참을성이 없어지며 화를 낼 일이 아닌데도 불같이 화를 내는 일이 잦아집니다. 또한 주변에 대한 엉뚱한 의심이 많아지기도 합니다.

 

- TV 볼륨 소리가 커진다.

 

일상에서 TV소리를 크게 키우면 노인분들이라 청력이 나빠졌나 싶은 생각으로 그냥 넘기게 됩니다. 치매의 경우에는 소리에 대한 인지가 낮아지면서 볼륨을 높이게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평소와 다르게 자꾸 TV 볼륨을 높인다면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 길을 잃어버린다.

 

길눈이 어두워진다는 표현을 하지만 치매 초기의 경우 시공간 능력 저하로 다니던 길도 헛갈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 기억력의 저하

 

치매 초기증상으로 자주 보이는 증상이기도 합니다. 같은 말을 지속적으로 계속 반복하거나 같은 것을 계속 물어본다거나 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치매 초기증상은 일상생활에서도 자주 발견되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설마 하는 생각으로 넘기지 마시고 꼭 병원을 바로 내원하시지 않더라도 스마트폰 앱등을 통해 치매 테스트를 해보는 방법도 있으니 적극 활용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치매 예방 운동

 

치매는 현재로서 완전히 예방할 수 없는 질환이지만 일부 연구들을 통해 일정한 생활 습관과 운동을 통해 치매 발병 가능성을 현저히 줄일 수 있다는 증거들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정기적인 신체 활동은 뇌 건강을 촉진하고 치매 발병 위험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치매 에방 운동에는 크게 몸을 움직이는 신체 운동법과 두뇌의 건강을 관리하는 두뇌 운동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즉, 꾸준한 운동, 두뇌 활동, 건강한 식단관리, 금주와 금연하기가 치매 예방 운동의 모든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출처. Pixabay

- 유산소 운동, 근력 운동을 한다.

 

매일 빠른 걷기 운동을 30분 이상 진행하면 심혈관 기능이 강화되고 뇌 혈류가 증가합니다. 유산소 운동은 뇌기능 향상을 도와주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또한 근력 운동과 같은 강도가 있는 운동 또한 근력 강화 동시에 운동 시 집중력 향상 등의 효과가 있어 뇌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 두뇌 활동하기

 

뇌 건강에 도움을 주는 두뇌 운동법으로는 두뇌 활동이 필수적입니다. 두뇌 활동법으로는 연상 기억법과 게임을 통한 두뇌 훈련 등이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연상 기억업은 사물이나 사람 이름 등을 통해 연상하여 기억하는 연습을 하는 것입니다. 지인의 이름을 생각하면 연상되는 한 가지를 연관 지어 기억하는 습관을 들이는 방법도 있으며 요즘에는 핸드폰이 있어 전화번호를 기억할 일이 없지만 가족들의 전화번호를 외우는 연습을 해 보는 것도 굉장히 좋은 운동법입니다.

 

또한 게임을 통한 두뇌 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것도 매우 좋습니다. 낱말 맞추기, 숫자 맞추기 등 어렵지 않은 간단한 게임을 규치적으로 꾸준히 실천해 보는 것도 두뇌 활동에 큰 도움을 줍니다.

 

- 새로운 것에 대한 익힘

 

배우는 것은 끝이 없다고 합니다. 엄청난 뜻이 있어 배우는 것이 아니더라도, 새로운 언어, 새로운 악기, 새로운 취미활동 무엇이든 좋습니다. 평소 알지 못하던 것에 대한 익힘은 뇌에 매우 건강한 자극을 주는 활동입니다.

 

-  금주와 금연하기

 

술과 담배는 치매에 매우 나쁜 영향을 미칩니다. 과도한 음주는 뇌세포를 죽이는 역할을 하며 기억력 감퇴의 주범입니다. 또한 담배에 노출되면 비흡연자보다 치매 발병률이 1,5배나 높다고 합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술과 담배는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 건강한 식단관리

 

건강한 식단관리는 치매뿐만이 아니라 건강한 신체를 위해 갖추어야 하는 당연한 생활습관이 아닌가 싶습니다. 맵고 짠 음식을 당뇨와 고혈압 등의 위험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치매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신선한 채소와 견과류 등의 건강한 식단을 싱겁게 먹는 습관을 들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치매는 이제 남에게만 오는 질병이 아닙니다. 치매가 찾아왔다고 해서 당장 어떻게 되는 것도 아닙니다. 즉, 일상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 치매일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치매를 너무 멀리 생각하지 말고 증상을 잘 이해하고 관찰하는 것에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 

 

치매 조기검진은 간단한 테스트를 통해서도 확인해 볼 수 있으며, 가까운 보건소에서도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초기증상을 쉽게 넘기지 마시고 꼭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