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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정보

여름철 옷에서 나는 냄새의 원인과 옷냄새 제거 방법

by 푸르딩딩 2023. 8. 22.

여름철 옷에서 나는 냄새의 원인과 옷냄새 제거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여름철 더운 날씨 탓에 하루 입었던 옷들은 꼭 세탁을 해야 합니다. 세탁을 자주 하지만 여름철이면 불쾌한 옷냄새는 늘 경험하게 됩니다. 옷에서 냄새가 나는 경우 본인뿐만 아니라 주위사람들에게도 말 못 할 불편함을 주게 되니 일상에서의 생활패턴을 다시 확인하여 여름철 불쾌한 옷냄새에 대해 서로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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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옷에서 나는 냄새의 원인과 옷냄새 제거 방법

 

여름철 뜨거운 기온과 높은 습도로 인해 옷에서 나는 냄새는 누구나 경험하게 되는 문제인 것 같습니다. 이러한 냄새는 땀과 세균 등의 원인으로 발생되며 불쾌한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옷냄새 주된 원인 알아보고 효과적인 제거 방법을 통해 옷냄새로 인한 고민을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여름철 옷에서 나는 냄새의 원인

 

여름철 세탁을 자주 해도 세탁 후 옷에서 냄새가 나는 경험을 해보셨거나 사람들 가득한 지하철 출근길에서 옆에 계신 분의 옷에서 호흡이 곤란할 만큼 심히 불쾌한 냄새가 나서 힘들었던 경험은 누구나 있으실 겁니다. 이러한 옷에서 나는 냄새의 원인은 옷의 섬유속 자리 잡은 곰팡이 균과 박테리아 때문입니다.

 

여름은 높은 기온으로 인해 땀 배출이 많은 계절입니다. 옷에 묻은 땀과 이물질들은 섬유에 묻어 자리하게 되며 옷을 깨끗하게 바로 세탁하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세탁기 사용등으로 빨래를 모아서 세탁하는 경우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섬유에 묻어 있던 이물질들은 곰팡이균이나 박테리아를 만들어내며 세탁 후에도 옷에서 냄새가 나는 결과를 만들어 냅니다.

 

 또한, 외출 후 세탁을 했음에도 옷냄새가 나는 일들이 자주 발생한다면 세탁기 내에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곰팡이균과 박테리아 등 냄새의 원인이 될 만한 조건이 만들어진 세탁기에 세탁물을 넣고 세탁을 하게 되면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세탁 후 건조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살펴보아야 합니다. 세탁에 문제가 없는 경우라고 해도 습도가 높은 곳에서 며칠 동안 자연 건조를 한다거나 빨래가 빨리 건조되지 못하는 상태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있다거나 하는 경우 냄새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출처. Pixabay

 

- 땀으로 인한 냄새

 

더위로 인해 몸이 땀을 많이 분비하게 되며 땀이 옷에 스며들어 장시간 그대로 방치되는 경우 냄새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 세균 번식으로 인한 냄새

 

땀이나 이물질 등이 묻은 옷은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는 것입니다. 빨래통에 그대로 모아 두는 경우라면 세균이 번식하게 되면서 화학반응으로 인해 냄새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섬유 물질 흡착으로 인한 냄새

 

옷의 섬유 물질은 땀이나 오염 물질 등을 흡착하게 됩니다. 특히나 세탁 시 깨끗하지 못한 세탁기 안에 환경에 노출되는 경우 세탁 중 오염 물질이 옷의 섬유속에 남게 되어 옷냄새가 더욱 심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옷냄새 제거 방법

 

 불쾌한 옷냄새를 만들어내는 박테리아 중 모락셀라라는 균은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번식하는 균으로 여름철 주방의 물기가 있는 행주나 세탁통에 젖은 세탁물에서 자주 발견되는 균입니다. 사람들의 인체에 크게 나쁜 영향을 주지 않는 박테리아 균이지만 옷냄새와 같은 냄새를 만들어 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균이 섬유속에 자리 잡게 되면 옷을 다시 세탁해도 쉽게 없어지지 않습니다. 이것이 여름철 냄새가 나는 옷을 다시 빨아도 냄새가 사라지지 않는 이유입니다.

 

출처. Pixabay

 

- 적절한 세탁

 

여름철 옷을 입고 난 후라면 빠르게 세탁해야 합니다. 가능하다면 손세탁이나 세탁기를 사용한다면 옷에 맞는 적절한 세탁 모드를 활용하여 깨끗하게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절전이나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세탁기 세탁 모드를 빠르게 마치는 코스로 설정하게 되면 섬유 내에 세탁 시 잔여물이 남거나 세균이 제거되지 않는 일이 발생합니다.

 

- 통풍과 건조

 

옷을 보관할 대에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어 건조하게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섬유의 특성상 직사광선을 피해야 하는 옷이 아니라면 햇빛에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건조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베이킹 소다 활용

 

약알칼리성의 베이킹 소다는 곰팡이 균의 성장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베이킹 소다를 물에 잘 풀어주고 마지막 헹굼 단계에 사용하면 옷냄새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 섬유유연제 대신 식초 사용하기

 

옷에서 냄새가 나면 가장 많이 하는 대처방법이 세탁 시 세재를 많이 넣거나 섬유유연제를 많이 넣는 것입니다. 향이 나는 섬유유연제를 사용하면 향을 옷냄새의 악취를 막아줄 거라 생각하시겠지만, 부드러운 섬유유연제의 코팅하는 특성 때문에 섬유의 세탁을 방해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옷에서 냄새가 나는 경우 세탁 시 마지막 단계 헹굼은 섬유유연제가 아닌 식초를 사용하는 것이 옷냄새를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 세탁기 내부 청소하기

 

세탁기 내부 고무로 된 패킹들에 곰팡이가 있는 확인하고 세탁조 세제를 활용하거나 과탄산소다를 활용해 세탁기 내부 청소를 주기적으로 깨끗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세탁조 내부를 깨끗하게 관리해야 하며 세탁 후에는 세탁기 뚜껑을 열어두어 세탁기 내부가 건조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 세탁 시 뜨거운 온도의 물로 세탁하기

 

옷에서 냄새가 나는 경우 세탁 시에는 뜨거운 물을 사용합니다. 의류에 붙어 있는 세탁라벨을 확인하시고 라벨에서 허용하는 가장 높은 온도의 물로 옷을 세탁해야 냄새 제거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고온 건조나 다리미 활용

 

옷에서 냄새가 나고 세탁 후에도 냄새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냄새의 원인인 균들을 먼저 제거해야 하는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섬세한 관리가 필요한 의류를 제외한다면 건조기를 활용해 단시간 고온 건조를 해주거나 옷을 완전히 건조한 후 다리미를 활용해 옷을 다려주면 옷냄새 제거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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