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씻을 때 물색깔 확인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쌀이 주식으로 사용되는 우리나라의 경우 쌀의 영양분이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체중 관리를 위해 탄수화물을 조절하려고 하시는 분들에게 있어서도 백미를 제외하고라도 현미나 다른 잡곡을 통해 영양분은 보충되어야 합니다. 매일 먹게 되는 쌀은 조리되기 전에 세척을 하게 되는데 이때 꼭 쌀을 씻어낸 물색깔을 확인하셔야 하는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쌀 씻을 때 물색깔 확인해야 하는 이유
쌀을 물에 씻으면 나오는 쌀뜨물이라 불리는 물은 영양분이 많아 찌개 등의 음식의 요리수로 활용되기도 했습니다. 쌀의 영양소가 녹아 있기도 하지만 쌀뜨물에는 가벼운 맛과 향이 있어 찌개나 국물요리의 요리수로 활용하기에 풍미가 높아지는 이유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쌀을 씻을 때 우유빛깔의 맑은 흰색의 물색깔이 아닌 회색이나 탁한 검은색과 푸른 느낌의 녹색의 물색깔이 보인다면 쌀뜨물은 물론이고 쌀도 드시면 안 된다는 것을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쌀 씻을 때 물색깔 확인해야 하는 이유
쌀 씻을 때 물색깔을 꼭 확인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쌀에 생기는 곰팡이 때문입니다. 매우 작은 쌀 알갱이에 생기는 곰팡이는 유관으로 발견되기 쉽지 않습니다. 쌀에 생기는 곰팡이는 주로 쌀을 보관하는 방법에 따라 문제가 발생해 생성됩니다. 쌀 곰팡이의 경우 쌀의 표면에서 발견되기도 하지만 쌀의 내부에서부터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쌀 곰팡이는 주로 습도가 높은 주변 환경에 따라 발생하며 올바른 저장 방법이 안되었을 경우 빠르게 번식합니다. 문제는 이러한 쌀 곰팡이가 사람의 인체에 흡수되었을 경우 건강상 여러 가지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쌀에 생기는 곰팡이는 다른 곰팡이처럼 푸른색을 띠며 눈에 뜨이게 생기지 않습니다. 쌀 곰팡이가 생기면 보관하는 용기에 미세하게 가루가 많이 생성되며 습한 곰팡이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확실하게 쌀에 곰팡이가 생성되었다고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쌀을 씻어보는 방법입니다.
쌀을 물에 씻을 때 헹굼물의 색깔이 회색이나 탁한 검은빛이 돌거나 푸른 녹색빛이 돌면 무조건 쌀에 곰팡이가 피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쌀이 주식인 우리나라에서는 한 번에 가장 흔하게 10~20kg 정도의 쌀을 구매해 보관해 두고 드시는 경우가 많아 쌀을 씻었을 때 이상한 색으로 헹굼물이 나오게 되면 이상함을 감지하지만 남은 쌀의 양이 많을 경우 여러 번 헹구어 냉동실에 보관해 두고 빨리 먹으면 된다고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쌀을 씻었을 때 물색깔이 우윳빛이 아닌 회색이나 검은색이나 녹색인 경우 미련 없이 남은 모든 쌀을 버리셔야 합니다.
쌀 곰팡이에서 나오는 주요 독소는 오크라톡신과 제랄레논 그리고 아플로톡신 등이 있습니다. 모두 사람의 인체에 매우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독소들입니다. 이중 가장 많이 발견되며 치명적인 독소인 아플로톡신은 곰팡이 속에서 생산되는 곰팡이독소로 주로 옥수수나 콩, 땅콩, 밀 등의 곡류와 견과류에서 발견되는 독소입니다. 아플로톡신은 간독성이 있으며 간세포에 영향을 미칩니다. 아플로톡신에 노출되면 간에 손상을 줄 수 있으며 이로 인한 간암 유발에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또한 오크라톡신 독소는 신장의 건강에 매우 나쁜 영향을 미치 신장 손상을 유발하며 제랄레논의 경우는 생식기 기능의 장애를 만들어 불임 등과 같은 생식기에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쌀에 곰팡이 발생했을 경우 이처럼 위험한 독소에 노출될 뿐만 아니라 이외에도 식중독이니 다양한 건강상 문제를 유발할 수 있으며 쌀의 맛과 향은 물론 쌀의 영양가 또한 감소될 수 있습니다. 쌀의 경우 주 식품으로 우리의 식단에 하루에도 몇 번 섭취되는 식품으로 식품 안전에 문제가 발견되었을 경우에는 아깝게 생각하지 말고 버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꼭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쌀의 올바른 보관 방법
신선한 쌀을 씻어보면 우유와 같은 짙은 하얀색의 헹굼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좋은 쌀을 가지고 있어도 보관방법이 잘 못 되었을 경우 쌀에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므로 쌀의 올바른 보관방법을 통해 쌀 곰팡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 건조한 장소
쌀 보관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습기입니다. 건조하고 습기가 적은 장소에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습기는 곰팡이의 번식을 촉진시키며 쌀의 품질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 통풍이 잘 되는 장소
통풍이 잘 도는 곳에 쌀을 보관해야 합니다. 밀봉된 용기나 백 등에 저장하지 말고 통기성 있는 용기난 주머니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 직사광선 피하기
쌀은 직시광선에 노출되면 쌀의 본연의 색이 변하며 수분이 날아가며 향과 맛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직사광선이 직접적으로 비치는 곳을 피해 보관하셔야 합니다.
- 온도 조절
쌀을 보관하기 좋은 적정온도는 15~25도의 실온입니다. 서늘한 온도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고온이거나 습한 곳에서는 쌀이 변질될 수 있습니다.
- 진공 포장이나 밀폐 용기 사용
쌀은 공기와 접촉을 피해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진공 포장이나 밀폐 용기를 사용하여 쌀을 보관하면 신선도 유지를 할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적정 온도를 유지해 주는 쌀 전용 보관용기도 나와 있어 쌀을 보관하기 수월합니다.
- 곰팡이 예방
쌀은 생각보다 곰팡이 감염이 쉬운 식품입니다. 보관 전에 충분히 건조하는 것 또한 중요하며 쌀을 구입하실 때 신선한 쌀을 선택하시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쌀을 보관하는 중에도 주기적으로 쌀의 보관 상태를 확인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쌀의 올바른 보관 방법을 통해 쌀의 신선도와 품질을 오랫동안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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