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관절염의 원인과 진단방법 및 치료방법

퇴행성관절염의 원인과 진단방법 및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뼈건강에 이상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듯합니다. 무릎, 허리뿐만 아니라 손가락등 뼈마디마디의 통증으로 고생하시지만 원인을 제대로 알지 못하시는 분들을 계십니다. 관절염에도 병명이 다르며 원인과 진단방법 및 진단 후 치료방법도 모두 다르므로 자세히 증상을 알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퇴행성관절염 원인과 진단방법 및 치료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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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관절염의 원인

 

퇴행성관절염은 관절에 발생하는 염증질환 중 가장 발행 비율이 높은 질환으로 일반적으로 관절염을 말할 때 퇴행성관절염을 일컬어 부르기도 할 정도로 발생 비율이 높은 질환입니다. 퇴행성관절염은 일시적인 관절의 문제가 아닌 관절의 퇴화로 인해 발생되는 것으로  관절의 사용에 점진적인 무리로 인해 발생됩니다. 즉, 퇴행성관절염의 원인 중 노화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퇴행성관절염은 관절에 둘러싸여 있는 연골의 손상으로도 발생되며 관절의 오랜 사용이나 무리한 사용으로 인해 뼈나 인대에 손상을 입어 통증과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퇴행성관절염의 원인으로는 특별한 문제가 되는 기질적인 원인은 없으며 노화나 성별, 비만이나 특정한 부위의 관절의 집중적인 사용 등의 요인으로 일차성 관절염 또는 특발성 관절염이나 이차성 관절염 또는 속발성 관절염으로 원인이 분류될 수 있습니다.

 

일차성 관절염 또는 특발성 관절염의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반적으로 유전적 요소, 비만, 성별, 나이나 특정한 관절 부위에 영향을 주어 발생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차성 관절염 또는 속발성 관절염의 경우 관절의 기형이나 질병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하며 관절에 충격을 줄 수 있는 심각한 외상으로 발생되기도 합니다. 

 

퇴행성관절염의 원인은 발생하는 부위별로도 구분됩니다. 발목의 골절이나 운동 중 발목 인대 파손등의 손상을 입었을 경우 퇴행성관절염이 발생되는 큰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척추의 경우 흔하게 다칠 수 없는 부분으로 장기적으로 시간이 누적되어 관절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척추를 사용하는 생활습관이나 척추를 사용하는 직업등의 반복적인 사용에 의한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퇴행성관절염의 경우 나이, 즉 노화가 그 원인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고령의 나이에 발생확률이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비만 또한 관절에 크게 장기적인 무리를 주어 퇴행성관절염의 발생시키는 원인이며 관절에 무리를 주는 심한 운동의 반복적인 습관이나 관절의 마찰 등도 퇴행성관절염의 발생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퇴행성관절염의 경우 무릎이나, 골반, 척추 등 주로 대형 관절등이 발생 부위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퇴행성관절염의 진단방법

 

퇴행성관절염의 초기 증상으로는 평소에는 통증이 없다가 심하게 관절을 사용하는 순간에만 통증이 나타납니다. 즉, 무리한 행동으로 인한 통증으로만 생각하고 이러한 생활습관을 주기적으로 반복하시게 되며 점차 불편한 통증에서 일상생활을 하기 힘들어질 정도의 통증으로 발전되며 결국 통증으로 인해 큰 고통을 호소하게 됩니다.

 

퇴행성관절염의 진단방법으로는 방사선 촬영, CT, 자기 공명영상(MRI) 등을 이용한 영상촬영검사로 간단히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중 방사선 촬영을 이용한 방법이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진단방법입니다. 퇴행성관절염의 경우 초기진행 단계에서는 촬영을 통해서 확인 시에 정상 소견을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추후 시간의 경과에 따라 관절 사이의 간격이 좁아지는 등의 상태를 보일 수 있으며 촬영 시 연골 부분의 뼈 사진의 음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퇴행성관절염의 더 진행되는 상태에서는 관절 부분의 관절면의 불규칙적인 형태를 보이게 되는 것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이차성 관절염 또는 속발성 관절염의 경우 충격이 가해진 외상이나 관절염의 원인으로 인한 질환등에서 얻은 변형이나 흔적 등의 관찰로 진단됩니다. 단 방사선 촬영으로 인한 진단 시 관절의 상태의 심한 정도나 증상 등이 그대로 반영되는 것은 아니므로 자세한 진단을 추가해 보셔도 좋습니다.

 

자기 공명영상(MRI)으로 진단 확인 시에는 관절의 연골 상태는 물론 관절 인근에 조직이나 근육, 인대, 신경혈관이나 활막조직 등을 관찰하는데 유용하기 때문에 관절이나 연골 등의 변화를 관찰하기에 도욱 유용합니다.

 

 

퇴행성관절염의 치료방법 및 예방법

 

퇴행성관절염은 관절의 사용으로 인한 퇴행성 연골의 변화로 인해 발생되는 질환이므로 치료법으로 인해 증상을 정지시킬 완벽한 방법은 없습니다. 퇴행성관절염으로 통증을 호소하시는 환자의 경우 무엇보다 퇴행성관절염이라는 질환에 대한 확실한 이해가 필요하며 추후 관절의 변형을 방지하는 생활습관이나 관절 기능을 유지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통증의 경감을 목표로 하는 것을 인지하셔야 합니다. 단, 관절의 심각한 변형으로 인한 퇴행성관절염의 경우 수술적을 통한 교정이나 재활치료 등으로 더 이상 관절의 손상을 막아주고 통증을 막아주어 환자에게 일상생활에서 무리 없이 활동하실 수 있게 도와주는 목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퇴행성관절염의 치료방법 중 약물요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약물요법의 경우 확실한 퇴행성관절염의 치료방법은 아니지만 퇴행성관절염으로 인한 통증 완화와 항염작용을 하는 등의 효과로 사용됩니다. 약물요법의 경우 장기 투여 가능성이 있으므로 약물에 대한 부작용 등을 고려하여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신중이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퇴행성관절염의 통증 부위에 국소치료를 하는 방법 또한 하나의 치료방법입니다. 이 치료방법의 경우 퇴행성관절염 부분의 심한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 스테로이드 제재를 국소부위에 주입하는 방법으로 짧은 시간 내에 증상이 호전되는 효과를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통증 완화의 효과는 일시적인 것으로 스테로이드 제재 자체가 관절 질환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치료방법으로 자주 사용하는 것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국소치료의 경우 1년에 4회 이상의 주입을 피하시는 것이 좋으며 스테로이드 제재를 주입하면서 2차 감염 가능성도 있으므로 치료 후 이상증상이 있는지 잘 관찰하셔야 합니다.

 

약물치료나 국소치료, 운동치료 등의 치료 방법을 활용하신 이후에도 퇴행성관절염의 증상이 완화되지 않는 경우 시간이 지남에 따라 통증으로 인한 심각한 문제로 일상생활에도 무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수술적 치료방법을 고려해 보셔야 합니다. 가장 많이 활용되는 수술적 치료방법으로는 관절경을 활용해 관절의 고정술, 성형술, 골근 제거술, 절골술, 활막 등의 절제술 등이 이루어집니다. 

 

퇴행성관절염의 예방법으로 가장 중요하게 권하는 것은 바로 체중조절입니다. 비만으로 인해 관절에 무리가 가는 것을 예방하는 것은 퇴행서관절염 예방의 필수조건입니다. 또한 관절의 변형을 유발하는 좋지 못한 자세와 무리한 운동습관을 고쳐야 합니다. 그리고 근육 강화에 도움이 되는 적당한 운동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진행되어 통증을 유발하기 시작한 퇴행성관절염의 경우 정상적인 통증완화를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퇴행성관절염으로 진행될 수 있는 여러 가지 요인들을 바로 잡고 예방하는 것이 관절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에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