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정화식물 필요성
바이러스나 미세먼지 같은 환경문제로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예전보다 많이 증가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실내마스크도 벗는 시기가 되어 더욱 실내공기정화에 큰 관심이 쏠리게 되었습니다. 실내공기정화의 방법은 공기청정기 같은 기계적인 시스템도 있지만 식물인테리어를 활용해 실내공간을 편안한 힐링의 공간으로 조성하고 심신의 안정도 찾아주는 공기정화식물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식물을 사람들 곁에 가까이 두면 불안감, 우울감 등을 감소시키며 업무능력과 집중력을 향상하는 정서적 효과를 볼 수 있어 회사나 건물 내에서도 공기정화식물의 관심은 높아지고 있습니다. 실내 공기정화식물은 공기 안에 있는 오염물질이나 먼지등을 흡수하여 실내공기 질을 개선하고 증산작용으로 습도를 유지하고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전체적인 실내환경의 질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식물이 많은 식물원이나 화원에서 호흡하기 편안해지는 느낌을 받는 이유입니다.
▶식물의 공기정화 과정
1. 식물 잎의 앞뒷면을 통해 공기 중 오염물질을 흡수하여 제거합니다.
식물 잎의 표면이나 뒷면의 기공을 통해 공기 중 있는 오염 물질들을 흡수하여 제거한다. 그러므로 식물의 잎표면에 먼지가 쌓이게 되면 수건으로 닦아 주어 깨끗한 상태를 유지해 주어야 좋습니다.
2. 식물들이 내보내는 공기로 인해 실내 공기가 쾌적해집니다.
식물들이 방출하는 수분이나 공기가 공기중공기 중 미세먼지를 제거해 줍니다. 식물의 관리가 잘 되면 활발한 광합성 작용으로 인해 공기 중 미세먼지 제거 능력은 더욱 좋아진다고 하며 실내의 가습효과까지 된다고 합니다.
3. 식물이 흡수한 오염물질은 식물의 뿌리로 배출되며 오염물질은 흙의 미생물들로 인해 분해됩니다.
식물이 잎을 통해 흡수한 오염물질등은 뿌리로 배출됩니다. 이러한 뿌리에서 나오는 물질들은 또한 미생물의 번식을 촉진시킵니다. 미생물의 번식이 촉진되어 많아지면 더욱 많은 양의 오염물질의 제거의 효과가 있습니다.
▶공기정화식물의 종류
1. 산세베리아
산세베리아는 백합과의 식물로서 반음지에서도 잘 자라고 병충해에 강해 관리가 편리한 식물입니다. 이산화탄소나 일산화탄소를 흡수하여 산소로 배출하는 기능이 탁월한 식물로서 공기정화식물로 대표적인 식물입니다.
2. 아이비
아이비는 식물을 못 키우시는 분들도 손쉽게 접하실 수 있는 식물입니다. 16~20도가 키우기 좋은 온도이며 길게 덩굴지어 자라고 반음지 식물로 강한 직사광선은 피해야 합니다. 아이비는 포름알데히드 제거와 뛰어난 가습효과가 있으며 음이온 발생량이 높은 식물입니다.
3. 인도 고무나무
인도 고무나무는 주변 환경의 적응력이 뛰어난 식물로 키우기 쉬운 식품 중 하나입니다. 15~24도 적정온도에서 키워야 하며 최고 2.5미터까지 성장하며 잎이나 줄기등을 자르면 고무성분의 하얀 수액이 흘러나옵니다. 인도 고무나무는 독성물질 제거능력이 탁월해 새집증후군을 걱정하는 분들이 많이 찾으시는 식물로 미세먼지나 포름알데히드 제거에도 탁월합니다.
4. 아레카야자
아레카야자에서 수분을 많이 뿜어낼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서는 잎사귀에 분무를 수시를 해주어 물을 공급해 주어야 합니다. 증산작용을 하는 식물이라 가습효과에도 뛰어나며 새집증후군에 효과적인 공기정화 역할을 하는 식물로 포름알데히드, 벤젠 등의 제거에 좋습니다.
아레카야자는 미국 나사(항공우주국)에서 공기정화식물 1위에 선정된 식물로 실내공기 정화 능력이 탁월합니다.
5. 관음죽
관음죽은 다른 식물들에 비해 성장속도는 느리지만, 병충해에 강하고 음지나 추위등에도 강해 수명이 길고 관리가 편한 식물입니다. 음지에서도 잘 자란다는 특징이 있어 화장실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로 암모니아 제거 능력에 탁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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