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발생 시 행동 요령!

▶지진 발생 시 행동 요령 알아두기!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에 덮친 강진으로 너무 안타까운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12일 현재 2만 8천여 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안타까운 일은 우리나라 해외긴급구호대(KDRT)도 투입되어 구조활동 중이지만 쉽지 않은 현장들의 상황 때문에 앞으로 더 많은 사망자가 나올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72시간의 골든 타임을 넘긴 지는 한참 지났지만 그래도 여전히 생존자의 구조소식으로 희망을 놓지 않고 전 세계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많은 이들의 구조소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튀르키예 발생한 지진은 규모 7.8의 강진으로 남부도시 가지안테프에 33km 떨어진 내륙에서 처음 발생한 후 같은 날 카흐라만마류슈 북북동쪽 59km 지점에서 다시 규모 7.5 강진이 발행되었습니다. 지진의 규모는 규모 1이 증가 시 에너지 크기가 32배 증가합니다. 우리나라에서 2016년 발생했던 경주 지진이 규모 5.8이었으니 튀르키예의 지진은 2가 더 큰 것입니다. 즉, 경주 지진 때보다 피해규모가 대략 1024배에 달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경주에서 발생했던 규모 5.8은 건물들에 금이 가거나 일부분이 부서지는 정도지만 규모 7.8은 건물이나 집, 도록 등이 심각한 파손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위험하다고 합니다.

튀르키예(터키)의 강진 소식에 이어 2월 11일 우리나라에서도 지진이 발생되어 부란한 마음입니다. 충북 보은 동북동쪽 11km 지역에서 규모 2.3 진도 2~3 지진이 발생되었으며 진도 2~3 정도라면 조용한 상태에서 건물의 위층 사람 중 소수가 느낄 수 있는 정도라고 합니다.

지진은 우리나라와는 관련이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온 세월이 더 오래 인터라 최근 잦아지는 지진 발생에도 심각성을 느끼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제 지진은 이웃나라 일본만의 겪는 재난이 아닙니다. 일본은 지진발생 시 대피요령은 물론이고 긴급키트까지 집집마다 구비해 놓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도 이제 지진에 대한 안전대책과 행동요령 등을 숙지하여 위험에 대비하고 침착한 대응능력을 키워야 할 것입니다.

▶지진 발생 전 사전대비

- 집안을 안전하게 관리, 떨어지기 쉬운 물건은 고정해 보관한다.

- 평소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에 대해 가족 간 대화를 하고 위급 상황에 대비한다.

- 비상요품 보관 장소를 정해두고 비상약품등을 미리 준비해 둔다.

- 지진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법 등을 알아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