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청 효능과 매실청 만드는 법

매실청 효능과 매실청 만드는 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매실청에 활용되는 매실은 매화나무에 열매로 매실 자체를 생식하기보다는 매실청이나 매실주 또는 절여서 먹는 등의 방법을 주로 이용해 먹습니다. 특히 매실이 수확되는 시기인 6월에 많은 약의 매실청을 만들어 두어 발효시킨 후 평상시 음료나 소화제로도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매실청 효능과 매실청 만드는 법

 

매실청은 매실과 설탕을 사용하여 만드는 과일청으로 다양한 영양소와 건강에 도움에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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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청 효능

 

매실청은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 만들어져 면역 체계 강화에 도움을 주고 감기와 감염병 예방에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비타민 C는 또한 항산화 작용을 통해 자유 라디칼의 손상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매실은 비타민 A, 칼슘, 칼륨, 철분 등 다양한 미네랄과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어 전박적인 몸에 건강한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영양소는 뼈 건강, 혈액순환, 신경 기능 등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출처. Pixabay

 

매실청에는 식이 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소화를 촉진하고 변비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식이 섬유는 소화 과정을 원활하게 하여 소화 장애를 예방하고 대변을 부드럽게 만들어주어 장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매실청은 폴리페놀과 안토시아닌 등의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노화를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항산화 작용은 노화 과정을 늦추고 만성적인 질병의 발생 가능성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매실에는 프로바이오틱스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장 내 유익한 세균의 생장을 촉진합니다. 이는 소화를 개선하고 장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몸에 좋은 음식이라고 해도 적당한 섭취량을 지키며 꾸준한 섭취를 해주는 것이 좋듯 매실청을 섭취할 때에도 과도한 섭취를 하시면 좋지 않습니다. 매실청은 매실과 설탕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과한 섭취 시 당분 섭취의 양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 매실청의 설탕 함량은 개인의 당분 섭취량을 고려하여 조절 만드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또한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해당 성분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며 건강한 식습관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식품을 균형 있게 섭취하고 음식의 다양한 효능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실청 만드는 법

 

매실청에 쓰일 매실이 수확되는 시기는 일 년 중 6월 중순쯤입니다. 초록색의 매실을 청매라고 하고 청매가 익어 노란색으로 변하게 되면 황매라고 부릅니다. 황매가 수확되는 시기는 6월이 지난 7월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매실청은 청매로 많이 담가 사용합니다. 물론, 두 가지 매실 모두 활용해도 무방합니다.

 

출처. Pixabay

 

[ 매실청 만들기 재료 ]

 

- 매실, 설탕(매실 무게 1:1 비율), 보관용기

 

[ 매실청 만드는 법 ]

 

1. 매실 고르기 및 매실 세척

 

매실청에 적당한 매실은 과육이 많은 매실입니다. 너무 작은 크기보다는 큰 것이 좋습니다. 매실청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매실을 세척해 줍니다. 과일 세척 세제 등을 사용하지 말고 물에 담가 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여러 번 깨끗하게 씻어 준 후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매실 후 매실 꼭지를 꼭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매실 꼭지가 있는 매실로 그대로 청을 담그게 되면 쓴맛이 날 수 있고 매실이 물러지면서 꼭지가 따로 나와 이물질처럼 남게 됩니다.

 

2. 보관 용기 세척

 

매실청을 만들 용기를 세척해 줍니다. 뜨거운 물로 열소독 후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오랜 시간 보관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깨끗한 상태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3. 매실청 담그기

 

세척 후 손질된 매실과 설탕을 가지고 청을 만듭니다. 세척한 보관용기에 물기가 없는 상태를 확인 후 매실과 설탕 순으로 차곡차곡 용기를 채워줍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매실의 수분이 설탕을 녹여 매실청이 만들어지는 것임으로 이러한 과정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매실과 설탕을 적당량 잘 분배해 쌓아 줍니다.

 

4. 매실청 숙성 시키기

 

매실과 설탕을 넣어둔 용기 뚜껑을 닫아 통풍이 잘 되는 그늘진 곳에 보관합니다. 발효되는 과정에서 용기 내부에 가스가 생길 수 있으므로 가끔 한 번씩 뚜껑을 열어 가스를 제거해 주어야 하며 설탕이 잘 녹을 수 있도록 깨끗하게 소독된 국자로 저어 주셔도 좋습니다. 매실청을 담게 되는 시기가 여름이다 보니 보관 중 거품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상한 것이 아니라 더운 날씨에 숙성되는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것으로 문제 되지 않습니다.

 

매실청은 백일정도 과육과 함께 발효시킨 이후에는 쭈굴쭈굴해진 매실만 따로 빼고 원액만 실온에서 보관해 줍니다. 매실의 씨앗에는 독성이 있으므로 백일정도 지난 후 빼주는 것을 잊으시면 안 됩니다. 매실 원액은 바로 사용하셔도 좋고 장시간 더 보관하시면서 드셔도 좋습니다. 매실 과육을 뺀 상태이기 때문에 숙성으로 인한 가스 등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그늘진 곳에 보관해 두시고 쓰시면 됩니다. 매실청은 보관 기간이 길어질수록 더욱 짙은 색을 보입니다.

 

 

매실청은 음료로도 많이 활용되지만 무엇보다 설탕을 대신해 음식에 활용도가 높습니다. 김치를 만들 때도 매실청을 사용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 년에 한 번의 수고로 오랜 시간 건강한 먹거리에 도움이 되는 매실청 만들기에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