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차의 효능과 유자차 만드는 방법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자차는 추운 겨울이면 생각나는 따뜻한 차 중 손에 꼽히는 차입니다. 겨울철 감기 예방은 물론 상큼한 유자차의 향기 만으로도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더욱 많은 사랑을 받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런 유자차의 건강한 효능과 직접 만들어 먹는 유자차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유자차의 효능과 유자차 만드는 방법
유자차의 효능
유자는 유자나무의 열매로 아시아 원산의 과일입니다. 유자는 주로 한국, 일본, 중국 그리고 그 외의 아시아 국가에서 자라며 달콤하고 상큼한 차뿐만 아니라 음식의 재료, 술의 재료로도 많이 활용되는 재료입니다. 유자는 레몬과 비슷한 모양을 가지고 있으며 유자의 상큼한 향기와 달콤하면서도 동시에 특유의 신맛은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많은 사랑을 받는 재료이기도 합니다.
유자 또한 귤과의 과일로 익지 않았을 때는 청색을 띠며 노란색 또는 주황색을 띠는 유자가 숙성된 익은 유자입니다. 유자나무는 가지에 가시가 있어 유자가 나뭇가지에 매달려 자라면서 가시로 인해 껍질에 상처나 검은 점으로 보이는 다양한 상처들이 만들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유자를 고르실 때는 유자 외관의 상처보다는 유자의 색감이나 풍기는 향을 맡아보고 고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유자는 생으로 먹는 것보다 유자의 풍부한 향 때문에 요리에 활용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유자의 껍질은 다양한 요리의 데코레이션으로 활용되며 음식의 소스나 드레싱, 베이킹에도 많이 사용되며 청주나 소주 등에 혼합하여 혼합주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 감기 예방과 피로해소에 도움
유자는 레몬과 같이 신 맛을 내는 과일로 유자는 많은 구연산과 비타민 C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레몬에 비해 비타민 C의 함량이 3배나 높다고 합니다. 이런 성분의 함유로 인해 유자를 먹으면 피로해소와 염증 완화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면역 체계 강화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감기 예방과 기침 완화 등의 질병의 예방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피부 개선 효과
피부에 좋은 비타민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유자는 꾸준한 섭취로 인해 피부 미용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비타민 C가 몸속 활성산소의 활동을 억제하며 맑은 피부결을 만들어주는 효과에 도움을 줍니다.
-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
유자는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상큼함이 떠오르는 과일입니다. 레몬과는 또 다른 느낌입니다.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아로마테라피 등을 활용하기도 하는 것처럼 유자의 달콤 상큼한 향은 사람들의 스트레스 완화와 기분 전환에 도움을 줍니다. 유자를 차로 만들어 따뜻하게 마시는 것은 그 자체로 휴식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 시력 보호에 도움
유자의 함유된 비타민 A에 도움을 받아 시력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유자를 차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음식에 활용해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유자차 만드는 방법
유자차 만드는 방법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매우 다양할 수 있습니다. 추운 겨울이 오기 전 만들어 두었다가 겨우내 따뜻하게 즐기는 유자차 만드는 방법 중 설탕을 활용해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 유자차 만드는 방법 ]
- 재료 : 유자, 설탕, 베이킹소다, 보관 용기
1. 유자 세척하기
유자차는 영양이 많은 껍질을 모두 사용해 청을 만들기 때문에 무엇보다 세척이 매우 중요합니다. 물을 살짝 묻혀준 유자에 베이킹소다를 뿌려주어 구석구석 깨끗하게 문질러 줍니다. 유자에 상처도 있고 흠집이 있는 부분에 노폐물이 끼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칫솔과 같은 솔로 살살 문질러 주어 세척합니다. 베이킹소다로 문질러 세척한 후 유자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 5~10분 정도 담가 두었다가 흐르는 물로 다시 한번 세척한 후 물기를 모두 제거해 줍니다.
2. 유자 손질하기
세척 후 가장 중요한 것은 물기 제거입니다. 물이 묻은 유자로 유자차를 만들면 곰팡이 발생의 원인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꼭 키친타월이나 시간을 두어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 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유자의 꼭지를 모두 제거해 주며 과육과 껍질을 분리해 줍니다. 과육 안에 씨앗은 모두 빼 줍니다. 유자는 유독 씨앗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하지만, 씨앗을 오래 보관하게 되면 쓴맛이 나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귀찮더라도 꼭 모두 빼주어야 합니다.
분리한 유자의 껍질은 얇게 채를 썰어주고 씨앗을 뺀 과육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칼로 다져 사용해도 되고 믹서기에 곱게 갈아주셔도 됩니다. 과육을 따로 분리해 갈아 사용하면 유자차를 만들었을 때 과육이 덩어리 지지 않고 깔끔한 모양의 차를 낼 수 있으며 향과 맛이 깊어집니다.
3. 보관 용기 담기
채 썬 유자껍질과 곱게 갈아둔 과육을 섞어 준 후 같은 양만큼의 설탕을 넣어 버무려 줍니다. 너무 더운 실내가 아니라면 실온에서 설탕이 녹을 때까지 둡니다. 몇 시간 정도 두면 과즙에 의해 설탕이 녹아 있을 겁니다.
보관 용기에 담아 오래 보관하기 때문에 보관 용기를 뜨거운 물로 열탕 소독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보관 용기가 준비되면 설탕에 버무린 유자를 담아줍니다. 실온에서 하루정도 숙성시간을 보낸 후 냉장고에 넣어 일주일정도 숙성시키면 맛있는 유자차가 만들어집니다. 설탕이 녹은 유자차를 바로 드시는 것보다 숙성시간을 거치면 더욱 향이 깊고 맛있는 유자차를 드실 수 있습니다.
유자청처럼 만들어진 유자차는 요리에 단맛과 향을 내는 재료로도 활용하시면 되고 베이킹이나 소스에도 활용하기 좋습니다. 쌀쌀한 날씨나 목이 아플 때 따뜻한 물에 타서 드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유자차를 만들 때 설탕이 활용되기 때문에 달콤한 맛과 향이 좋아 너무 많은 양의 유자차를 드시는 것은 과한 칼로리 섭취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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